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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의 증상 예방법 코로나19 차이점

by 도얼도 2024. 1. 12.

겨울철이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독감입니다. 독감은 갑작스럽게 찾아와서 우리의 건강을 흔들어놓고, 때로는 심한 합병증까지 일으키기도 합니다. 오늘은 독감의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비슷한 증상으로 헷갈릴 수 있는 코로나19와의 차이점까지 알아보려 합니다.

 

독감의 증상

우리가 아는 고열, 기침, 인후통, 콧물, 두통, 근육통은 모두 독감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괜찮았던 몸이 갑자기 춥거나, 기침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독감의 증상은 갑작스럽게 시작됩니다. 독감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고열입니다. 독감에 걸렸을 때 38도 이상의 고열이 길게는 3-4일 동안 계속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등이나 다리, 팔 등이 뻐근해지는 근육통을 얻기도 합니다. 독감은 머리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두통은 머리 전체가 아플 뿐만 아니라 머리와 가까운 눈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눈이 쉽게 피로하고 밝은 빛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또 기침도 독감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독감에 걸렸을 때 건조한 기침을 자주 합니다. 고열, 근육통, 두통, 기침 외에도 콧물이 나거나 심한 오한을 느끼며 땀을 흘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독감의 증상은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오래 지속될 수 있고, 이는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방문해 진단을 받거나 가까운 약국에서 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예방법

독감의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백신 접종입니다. 독감 백신은 매년 변이 하는 독감 바이러스를 반영해 개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백신 접종을 맞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 첫걸음입니다. 특히 독감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임산부의 경우 전문가와 상의 후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백신 접종이 효과적인 예방법이지만 이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백신 접종 외에도 일상적인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독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손 씻기는 가장 간편하게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손을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얼굴이나 호흡기를 자주 만지는 습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실내 온도를 너무 건조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를 쉽게 건조하기 때문입니다.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공기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감과 코로나19 차이점

2019년에 처음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삶은 많이 바뀌었습니다. 마스크가 일상이 되었고, 손 씻기를 실천하였습니다. 확진자는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퍼져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독감의 차이점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독감과 코로나19는 별개의 질병입니다. 두 질병 모두 호흡기 질환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증상이 다르고, 치명률과 전파력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독감과 코로나19의 차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독감과 코로나는 모두 고열과 기침, 피로감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미열과 기침, 두통, 미각, 후각 상실이라는 증상이 추가로 나타납니다. 미열과 기침, 두통은 독감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구별이 어렵지만 미각과 후각 기능의 상실은 코로나19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는 독감보다 전파력이 강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퍼져 확진자가 늘었을 때 우리나라는 2인 집합, 4인 집합 등 사람 간의 밀접한 접촉을 막았습니다. 코로나19는 사람 간의 밀접한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며, 무증상 감염자를 통해서도 전파가 되기 때문에 접촉을 피하는 것이 필수였습니다. 이에 반해 독감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그리고 무증상 감염자로부터 확산되는 확률도 코로나19보다 적습니다. 지금까지 독감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살펴보았습니다. 독감의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헷갈릴 수 있는 코로나19와의 차이점을 통해 독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